직장생활에 있어서 희비가 엇갈리는 것중의 하나가 승진이다.

요즘은 인사파괴 신드롬이 이곳 저곳에서 만연하는 시대다.

입사 10년만에 사장이 됐다느니 30대에 대표이사로 승진했다느니 하는
신문기사가 화제가 되고 있다.

보험영업의 일선에서 활동하는 생활설계사도 여느 직장인과 마찬가지로
승진할수 있는 기회는 많다.

설계사도 입사년수와 영업실적에 따라 일반급 우적급 전문급 슈퍼급이라는
직급체계를 갖추고 있다.

입사년수에 상관없이 얼마든지 승진이 가능하다.

어떤 설계사는 영업소장으로 발탁돼 영업관리자의 길의 걷기도 한다.

대한생명엔 생활설계사 출신의 여성임원 2명이 대활약중이다.

인사파괴, 보험업계에선 이미 오래된 유행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