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과세 가계장기저축상품에 지난 21일 판매 첫날 은행권에만 106만명이
몰리는 등 전 금융기관에 123만여명이 가입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가입금액은 모두 3,000억원을 넘어섰다.

재정경제원은 22일 판매 첫날의 비과세 가계장기저축 수신실적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금융기관별로는 은행이 고유계정 65만명(1091억원), 신탁계정 41만명
(876억원) 등이었으며 <>투자신탁회사 7만5천명(660억원) <>보험사 5만1천명
(137억원) <>증권사 2천9백명(129억원) <>상호신용금고 1만3천명(82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박준동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