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벽산이 경기도 용인시 구성면 중리 일대 3,000평위에 목조주택단지
"가든빌"을 짓는다.

올 연말 완공될 예정인 가든빌의 가구수는 목구조주택 16가구 통나무
주택 3가구 등 19가구이며 오는 25일 분양된다.

평형별 공급가구수는 36평형 4가구, 52평형 3가구, 55평형 4가구,
58평형 4가구, 59평형 1가구 등이며 통나무주택 3가구는 모두 60평형으로
지어진다.

가격은 2억4,800만원에서 4억4,900만원으로 다양하며 평당단가는
대지 90만원, 목조주택 335만원, 통나무주택 495만원이다.

나무는 캐나다산 원목과 미국산 목재를 사용, 주택의 내구성 보온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게 벽산측의 설명이다.

또 지하 120m 암반수를 급수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야외행사가
가능한 공동 녹지공간을 둔다.

가든빌은 10여분안에 분당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강남역에서
3Km, 경부고속도로 수원인터체인지에서 5분거리에 위치, 교통이 좋은
편이다.

또 인근에 레저시설인 에버랜드와 민속촌 호암미술관 88컨트리클럽
등이 있어 문화 레저생활을 즐길 수 있다고 벽산측은 밝혔다.

벽산은 분양이 시작되는 25일 벽산가든빌 공사현장에서 견본주택을
완공, 함게 선보이기로 했다.

분양문의는 0331-282-0491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