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건설II면톱] 동아건설, 텍사스서 택지개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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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건설(대표 유성용)이 미국에서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을 벌인다.
동아건설은 미국 텍사스주 레이크웨이시에서 270만평을 평당 6달러씩
1,600만달러에 매입, 오는 2001년까지 1억6,260만달러를 투입해 택지로
조성한후 분양키로 했다고 23일 발표했다.
특히 동아가 매입한 땅은 댈러스 출신 부동산재벌이자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개혁당 후보로 출마하는 로스페로 소유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동아는 이미 사업성 검토와 마케팅 분석을 끝내고 부지매입까지
마쳤으며 내달초 공사에 들어가로 했다.
사업방법은 부지정지작업을 한후 현지 주택건설업체 및 부동산업자를
대상으로 택지를 분양하게 되며 총 분양금액은 1억6,26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부지에는 2001년까지 전용 골프코스가 딸린 고급주택단지,
일반단독주택단지 및 아파트단지, 콘도, 상업시설 등이 조성된다.
동아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미국의 부동산업체인 DV 캐피털사와
제휴, 자금조달 및 마케팅을 맡기기로 했다.
레이크웨이시는 택사스주 수도인 오스틴시에서 자동차로 20분거리에
있는 고급주택단지 밀집지역으로 동아건설이 개발할 택지는
레이크웨이시에 마지막 남은 대규모 개발대상지이다.
이곳은 매년 3만3,000명정도의 인구가 새로 유입되는 오스틴시에
직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주거지역으로 인기가 높다고 동아건설은
설명했다.
동아건설은 지난 93년 미국주택시장에 진출한 이래 3개의 현지법인을
설립, 7건의 주택사업을 수행해왔으나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을 벌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이정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4일자).
동아건설은 미국 텍사스주 레이크웨이시에서 270만평을 평당 6달러씩
1,600만달러에 매입, 오는 2001년까지 1억6,260만달러를 투입해 택지로
조성한후 분양키로 했다고 23일 발표했다.
특히 동아가 매입한 땅은 댈러스 출신 부동산재벌이자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개혁당 후보로 출마하는 로스페로 소유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동아는 이미 사업성 검토와 마케팅 분석을 끝내고 부지매입까지
마쳤으며 내달초 공사에 들어가로 했다.
사업방법은 부지정지작업을 한후 현지 주택건설업체 및 부동산업자를
대상으로 택지를 분양하게 되며 총 분양금액은 1억6,26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부지에는 2001년까지 전용 골프코스가 딸린 고급주택단지,
일반단독주택단지 및 아파트단지, 콘도, 상업시설 등이 조성된다.
동아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미국의 부동산업체인 DV 캐피털사와
제휴, 자금조달 및 마케팅을 맡기기로 했다.
레이크웨이시는 택사스주 수도인 오스틴시에서 자동차로 20분거리에
있는 고급주택단지 밀집지역으로 동아건설이 개발할 택지는
레이크웨이시에 마지막 남은 대규모 개발대상지이다.
이곳은 매년 3만3,000명정도의 인구가 새로 유입되는 오스틴시에
직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주거지역으로 인기가 높다고 동아건설은
설명했다.
동아건설은 지난 93년 미국주택시장에 진출한 이래 3개의 현지법인을
설립, 7건의 주택사업을 수행해왔으나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을 벌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이정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