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원, 리스회사에 운전자금대출 허용안 마련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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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내주부터 리스회사에서도 기업들이 운전자금을 대출받을수 있게
된다.
23일 재정경제원과 리스업계에 따르면 금융규제 완화방침에 따라 내주부터
리스회사에 운전자금 대출을 부대업무로 허용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요건을
마련중에 있다.
이에 따라 리스사는 리스자금을 빌려준 기업에 한해 리스사 리스실행액의
30%범위내에서 운전자금대출 팩토링 지급보증을 받을수 있게 된다.
현재 리스사의 리스실행액이 26조원임을 감안하면 8조원이상의 운전자금이
대출 등의 형태로 기업에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재경원은 그러나 리스사의 건전성 유지를 위해 동인인 대출한도(팩토링
지급보증 포함)를 리스사 자기자본의 25%이하 또는 이보다 낮은 수준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또 편중여신과 리스자금보다 운전자금 대출이 많아지는 모순을 막기 위해
이용기업별로 운전자금 대출한도를 이용기업의 리스잔액 30%로 제한하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중이다.
재경원은 리스사를 복합금융서비스 기능을 제공하는 여신 전문기관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같이 업무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안상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4일자).
된다.
23일 재정경제원과 리스업계에 따르면 금융규제 완화방침에 따라 내주부터
리스회사에 운전자금 대출을 부대업무로 허용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요건을
마련중에 있다.
이에 따라 리스사는 리스자금을 빌려준 기업에 한해 리스사 리스실행액의
30%범위내에서 운전자금대출 팩토링 지급보증을 받을수 있게 된다.
현재 리스사의 리스실행액이 26조원임을 감안하면 8조원이상의 운전자금이
대출 등의 형태로 기업에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재경원은 그러나 리스사의 건전성 유지를 위해 동인인 대출한도(팩토링
지급보증 포함)를 리스사 자기자본의 25%이하 또는 이보다 낮은 수준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또 편중여신과 리스자금보다 운전자금 대출이 많아지는 모순을 막기 위해
이용기업별로 운전자금 대출한도를 이용기업의 리스잔액 30%로 제한하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중이다.
재경원은 리스사를 복합금융서비스 기능을 제공하는 여신 전문기관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같이 업무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안상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