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인도등 5개국, 10년내 선진국 위협..미 경쟁력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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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회 지도층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인도 브라질 멕시코등 5개국을
앞으로 10년내에 선진국을 위협할만한 국제경쟁력을 갖출 나라로 주목하고
있다.
기업과 노동계및 학계 지도급인사 1백50명으로 구성된 미경쟁력위원회(위
원장 폴 알레어 제록스회장)는 23일 국제경쟁력 판도변화에 대한 설문조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위원들의 80%이상이 한국 중국 인도 브라질 멕시코등
을 향후 10년동안 국제사회의 경쟁력 향상에서 선두주자로 나설 국가로 지
목했다.
보고서는 또 이들 5개국의 경쟁력이 급상승하는 만큼 상대적으로 미국은
경쟁력을 상실할 수도 있다며 경계감을 표시했다.
반면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등 서방선진국들은 앞으로 10년동안 미국의
경쟁력제고 속도를 따라잡는데 급급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독일에 대해선 위원들의 40%정도가 국제경쟁력 상실로 고민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85년이후 95년까지의 최근 10년을 돌이켜본 설문조사에서는 미경쟁
력위원회 회원의 90%이상이 미국의 경쟁력이 만족할 만큼 회복됐다며 높은
평점을 매겼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4일자).
앞으로 10년내에 선진국을 위협할만한 국제경쟁력을 갖출 나라로 주목하고
있다.
기업과 노동계및 학계 지도급인사 1백50명으로 구성된 미경쟁력위원회(위
원장 폴 알레어 제록스회장)는 23일 국제경쟁력 판도변화에 대한 설문조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위원들의 80%이상이 한국 중국 인도 브라질 멕시코등
을 향후 10년동안 국제사회의 경쟁력 향상에서 선두주자로 나설 국가로 지
목했다.
보고서는 또 이들 5개국의 경쟁력이 급상승하는 만큼 상대적으로 미국은
경쟁력을 상실할 수도 있다며 경계감을 표시했다.
반면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등 서방선진국들은 앞으로 10년동안 미국의
경쟁력제고 속도를 따라잡는데 급급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독일에 대해선 위원들의 40%정도가 국제경쟁력 상실로 고민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85년이후 95년까지의 최근 10년을 돌이켜본 설문조사에서는 미경쟁
력위원회 회원의 90%이상이 미국의 경쟁력이 만족할 만큼 회복됐다며 높은
평점을 매겼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