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면톱] 새한미디어등 7개 계열사, '새한그룹'으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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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한미디어가 7개 계열사를 거느린 중견그룹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새한미디어는 그동안 검토해온 그룹체제정비 작업을 1차 완료, 그룹명칭을
"새한"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새한은 그룹명 확정에 따라 심벌마크 로고 등의 디자인작업을 연내에
마무리짓고 내년 4~5월 그룹CI(기업이미지통합)선포식을 갖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새한"돌림자를 쓰지 않고 있는 제일합섬 황성통운
디지탈미디어등의 회사명 변경이 불가피하게 됐다.
새한 관계자는 "계열사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그룹명을 조기
확정했다"며 "그룹경영체제는 이영자회장 한형수부회장 이재관
새한미디어사장의 현체제의 골격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한은 현재 새한미디어 제일합섬 새한콘크리트 새한종합개발
새한이동통신 황성통운 디지탈미디어 등 7개 계열사를 갖고 있다.
종업원은 6천2백명, 연매출은 1조7천억원 규모이다.
새한은 제일합섬이 삼성그룹과 계열분리한 지난해 8월부터 그룹화
작업을 벌여왔다.
"새한"은 새롭고 깨끗하면서 처음을 의미하는 "새"와 크고 밝고
하나됨을 뜻하는 "한"의 합성어로 새롭고 하나된 힘을 통해 인류의
꿈과 이상을 실현하는 기업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새한측은 설명했다.
< 권영설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4일자).
새한미디어는 그동안 검토해온 그룹체제정비 작업을 1차 완료, 그룹명칭을
"새한"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새한은 그룹명 확정에 따라 심벌마크 로고 등의 디자인작업을 연내에
마무리짓고 내년 4~5월 그룹CI(기업이미지통합)선포식을 갖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새한"돌림자를 쓰지 않고 있는 제일합섬 황성통운
디지탈미디어등의 회사명 변경이 불가피하게 됐다.
새한 관계자는 "계열사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그룹명을 조기
확정했다"며 "그룹경영체제는 이영자회장 한형수부회장 이재관
새한미디어사장의 현체제의 골격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한은 현재 새한미디어 제일합섬 새한콘크리트 새한종합개발
새한이동통신 황성통운 디지탈미디어 등 7개 계열사를 갖고 있다.
종업원은 6천2백명, 연매출은 1조7천억원 규모이다.
새한은 제일합섬이 삼성그룹과 계열분리한 지난해 8월부터 그룹화
작업을 벌여왔다.
"새한"은 새롭고 깨끗하면서 처음을 의미하는 "새"와 크고 밝고
하나됨을 뜻하는 "한"의 합성어로 새롭고 하나된 힘을 통해 인류의
꿈과 이상을 실현하는 기업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새한측은 설명했다.
< 권영설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