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토지공사 ]

*** 대표 : 이효계

한국토지공사는 국민들의 고조되는 환경욕구를 충족시키고자 분당중앙공원
일산호수공원등에 대규모자연및 인공공원과 사업지구별 환경특성화사업을
진행하다 환경경영체제 구축을 위해 ISO4001인증획득을 추진하게 됐다.

이 공사는 개발이 곧 환경파괴를 의미한다는 각성아래 개발로 인한 환경
영향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주력해 왔다.

이를 위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국토환경창조"라는 환경방침을 정하고 개발
과 보전을 적절히 조화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한국토지공사는 이같은 환경방침을 추진키 위해 환경친화적인 개발, 건전한
자연환경보전, 지속적인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27개 세부목표설정등을
구체적인 실천과제로 설정했다.

특히 한국토지공사는 정부투자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이공사는 설계 단계에서부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계약상대자에게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다른 기업에도 환경경영체제 구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앞으로 국민생활 환경의 창조, 국토개발의 선도기업이라는 기업이념실현을
위해 환경제일의 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 한국지역난방공사 ]

*** 대표 : 김태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본사와 강남지점에 이어 분당지점이 올해 인증을 획득
했다.

지역난방이란 집중된 열생산 시설에서 경제적으로 생산된 열을 이용하여
지역전체에 공급하는 선진화된 난방 냉방방식으로 에너지절감은 물론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회사는 설비운영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환경부하로 사회에 대한
환경영향의 책임이 날로 증가되고 있다는 상황을 인식하고 일찍부터 환경
경영에 비중을 두어 왔다.

먼저 자체적으로 환경경영체제를 구축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를 위해 지역난방 냉방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보급하고 기업활동의
모든 분야에서 환경에 대한 영향을 파악, 법적 규제치보다 더 엄격한 자체
기준을 설정하여 깨끗하고 완벽한 열공급을 시행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 모든 자료를 대내외에 공표하여 객관적인 검증을 받는다라는 환경방침을
정하고 이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난방공사는 환경부하개선을 위해 열생산 공급 물처리및 폐수처리공정
등 모든 공정에 대해 자체적으로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해 20개항목의 세부적
인 추진계획을 수립, 실천하고 있다.

[ 대우중공업 조선/해양부문 ]

*** 대표 : 신영균

국제적인 무역규제화 움직임과 대내외적인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ISO14001을 도입 추진하게 됐다.

먼저 환경방침의 설정을 위해 ISO14001에서 요구하는 환경방침요건과
대우그룹의 환경헌장및 일반적 기업경영의 현실여건등을 요건으로 고려
하였다.

이때 주로 고려된 사항은 <>지속적인 환경개선 목표의 설정추진 <>환경
기술개발과 자원절약등 환경오염물질의 발생최소화 <>환경오염 예방과
방지활동의 강화 <>법적 규제치 이상의 환경관리 기준설정, 운영및 기타요건
준수등이었다.

환경목표는 환경방침 법규 기타요건 민원 회사의 재정 생산성등 제반여건을
고려해 <>에너지 절약 <>원부재료와 폐기물의 3R운동 <>폐기물 사전분리처리
<>그린요원양성 150명이상 <> 1산1하천 정화운동 월 1회이상 등으로 결정
했다.

그리고 추진프로그램등으로 환경방침과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 것인지
육하원칙에 의한 구체적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했다.

체계적인 환경정책의 추진 결과 자원절약과 환경오염예방 방지체제 구축,
전종업원의 환경중요성 인식제고효과를 거두게 되었다.

회사측은 연간 24억원의 자원절약과 에너지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으로 방침및 목표의 달성도와 추진시스템의 적합성등에 대한 내부감사와
최고경영자의 검토를 통해 환경경영을 보다 보강해 나갈 방침이다.

[ 한화국토개발 ]

*** 대표 : 성하현

이 회사는 한화그룹환경보전운동을 적극 실천함으로써 자연과 조화된 쾌적
하고 풍요로운 생활환경창조에 주력해 왔다.

경영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국제환경규격
국내환경법규등을 철저히 분석, 경영에 반영해 왔다.

특히 조직내부및 이해관계자들의 요구사항을 폭넓게 반영하고 한화그룹의
환경정책을 기본으로 하여 지속적인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해왔다.

모든 사원은 자원을 절약하고 재활용함으로써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해
왔다.

전임원과 고객에게는 환경교육과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 환경보전활동의
영역을 확대하고 나아가 모든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지속가능한 개발인가를
고려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에너지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폐기물을 최소화해
오염배출량을 대폭 줄일 수 있었다.

이와함께 재활용을 적극 추진하고 원재료사용을 최소화하는 등 환경관리
측면에서 기회요인을 발견해 비용을 절감해 왔다.

이는 대외적인 기업이미지 제고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제는 레저관광업이 부가가치 높고 공해없는 산업이라는 인식아래 환경
친화적인 경영을 추진해온 대표적인 업체로 손꼽히고 있을 정도이다.

[ 한솔제지 전주공장 ]

*** 대표 : 신균정

한솔제지 전주공장은 지난 65년 설립돼 올해 초지 7호기증설을 통해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제3위의 규모로 발돋움했다.

이회사는 환경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를 깊게 인식하고 "자연과
문화를 이어주는 한솔"이라는 슬로건아래 일찍부터 기업활동의 전영역에서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동안 4,200만그루의 나무를 심어 국토의 녹지화를 추진해 왔으며 300만t
이상의 폐지를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절약에 앞장서 왔다.

전주공장 오염방지시설에 695억원을 투자했으며 업계최초로 환경친화적인
기업지정및 환경 마크를 획득하기도 했다.

또한 환경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환경방침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키위해 환경목표와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해 실시하고 있는 업체이기도
하다.

각부서의 환경경영 추진 성과를 점검키 위해서 매월 각 부서별로 실적보고
를 실시하고 반기당 한번씩 최고경영자와 함께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경영의 결과 96년말 전주공장 전공정의 중성화를 달성하여
중성지를 생산하고 있다.

앞으로 한솔은 2000년 매출 7억원이라는 목표를 달성키 위해 양적인 성장은
물론 환경에 우선을 둔 질적 성장에 치중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