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정보기술은 전략시뮬레이션에 롤플레잉(역할수행)을 가미한
새로운 전투게임 "에임포인트"를 출시했다.

서기 2020년을 배경으로 아시아.태평양 연합의 특수부대인 "겔베로스"와
이슬람연합군이 무공해 차세대 에너지원인 "에듀라시스템"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을 벌인다.

동시다발로 일어나는 전투장면과 다양한 등장인물이 게임의 긴장감과
흥미를 더해준다.

특히 인기 그룹사운드인 "피노키오"의 키보드주자 이은호씨가 이
게임의 음악을 작곡, 연주와 녹음까지 했다.

기존 게임음악의 컴퓨터 내장음을 사용하지 않고 CD원음으로 연주돼
게임의 박진감을 더한다.

가격은 4만5,100원.

< 유병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