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는 증권시장 안팎의 여러 요인에 따라 부단히 움직인다.

때로는 영업실적이나 재무상태 전망 등 기업자체의 가치와는 상관없이
움직이는 경우도 많다.

실적이나 전망이 아무리 좋아도 단기적으로는 전반적인 장세변화에
따라 오르고 내림을 반복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치가 있는 주식은 약세장에서도 내림폭이 상대적으로 작고
강세국면에서는 오름폭이 크게된다.

증권가가 워낙 말이 많은 동네이다보니 일시적인 주가변동은 늘 있는
것이다.

우량종목의 경우 단기적으로는 시세가 변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높은
수익을 돌려준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