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제일병원 불임의학연구소는 정자형성장애가 있는 121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말초혈액에서 DNA를 분리, 이를 증폭시키는 중합효소 연쇄반응법
(PCR)을 이용해 조사한 결과 15명(12.4%)의 환자에서 Y염색체에 미세한
손상이 있음을 밝혀냈다.

노성일 원장은 이런 환자는 체외수정을 실시하기 전에 정밀한 유전학적
검사를 받아야 수정성공률을 높일수 있고 2세에게 불임증이 유전되는 것을
방지할수 있다고 설명.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