됐다.
UNYA는 제51주년 유엔의 날을 맞아 이날저녁 7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재창립식을 갖고 정관을 통과시킨뒤 이사진을 구성하고 회장에 현철씨를
선임했다.
현철씨는 그동안 학업계속등 개인사정과 주변여건을 고려해 일체의 공직
취임이나 공식활동에 나서지 않았으나 이번 UNYA회장직 취임을 계기로
사실상 공식활동에 나서게 돼 향후 거취가 주목된다.
이어 UNYA는 이날저녁 8시 세종홀에서 현철씨를 비롯, 1천여명의 구회원과
유엔한국협회 산하단체로 대학생조직인 유엔학생협회(UNSA)출신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창립 축하리셉션을 갖고 UNYA의 새로운 출범을 자축했다.
< 최완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