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사 부담 수수료 낮춰야 .. 보험료 신용카드로 납부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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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협회는 24일 보험가입자가 보험료를 신용카드로 낼때 보험사가
부담하는 수수료율을 현행 3.6%에서 2%로 낮춰줄 것을 신용카드협회및
개별 신용카드사에 강력 요청했다.
손보협회는 보험료 카드수납액중 90%가 누적적자에 시달리는 자동차보험에
집중돼 있어 카드수수료 부담가중이 자동차서비스 개선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손보사들은 또 일선 보험설계사에게 모집수당 6.5%를 주는데 또 카드이용
수수료를 3.5%씩 추가 부담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밝혔다.
현재 생명보험사들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은 2%수준인 것과 형평을 위해
카드요율을 내려야 한다고 손보업계는 주장했다.
손보협회는 신용카드 수수료율이 내려가지 않을 경우 가능한 카드이용을
억제토록 보험설계사를 통한 수납을 적극 유도하는 등 대책을 시행키로
했다.
손해보험료에 대한 신용카드 수수료는 지난 88년 1억6,000만원에서 95년엔
72억4,000만원으로 44배나 늘어났다.
<정구학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5일자).
부담하는 수수료율을 현행 3.6%에서 2%로 낮춰줄 것을 신용카드협회및
개별 신용카드사에 강력 요청했다.
손보협회는 보험료 카드수납액중 90%가 누적적자에 시달리는 자동차보험에
집중돼 있어 카드수수료 부담가중이 자동차서비스 개선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손보사들은 또 일선 보험설계사에게 모집수당 6.5%를 주는데 또 카드이용
수수료를 3.5%씩 추가 부담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밝혔다.
현재 생명보험사들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은 2%수준인 것과 형평을 위해
카드요율을 내려야 한다고 손보업계는 주장했다.
손보협회는 신용카드 수수료율이 내려가지 않을 경우 가능한 카드이용을
억제토록 보험설계사를 통한 수납을 적극 유도하는 등 대책을 시행키로
했다.
손해보험료에 대한 신용카드 수수료는 지난 88년 1억6,000만원에서 95년엔
72억4,000만원으로 44배나 늘어났다.
<정구학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