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수도방위사령부는 24일 예하부대 전차 및 장갑차가 25일과 26일
새벽 훈련장으로 이동하기 위해 서울시내를 통과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놀라는 일이 없기를 당부했다.

수방사는 전차와 장갑차가 25일 오전 2시부터 3시사이에는 세종로
서울역 용산역까지, 25일과 26일 오전 3시에서 3시40분까지는 남태령
양재사거리 부곡역까지 각각 이동한다고 밝혔다.

< 한은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