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베트남에 염색/가공 공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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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는 베트남 동나이성 투이하B공업단지에 총 1천2백만달러를 투자,
연간 3천2백40만야드를 처리할 수 있는 폴리에스터직물 염.가공공장을
건설키로 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삼양사는 이를 위해 합작법인 "S.Y비나텍스"를 설립키로 하고 베트남정부
에 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빠르면 연내에 착공, 내년말엔 가동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양사는 이에 앞서 지난 93년 직물회사인 "S.Y텍스타일"을 설립, 연간
7백80만야드 규모의 제직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 염.가공시설을 완공하면
제직에서 염색 가공에 이르는 직물일관생산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삼양사 관계자는 "염색.가공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직물을 합해 연 2천만
달러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다운스트림부문의 해외이전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상우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5일자).
연간 3천2백40만야드를 처리할 수 있는 폴리에스터직물 염.가공공장을
건설키로 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삼양사는 이를 위해 합작법인 "S.Y비나텍스"를 설립키로 하고 베트남정부
에 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빠르면 연내에 착공, 내년말엔 가동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양사는 이에 앞서 지난 93년 직물회사인 "S.Y텍스타일"을 설립, 연간
7백80만야드 규모의 제직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 염.가공시설을 완공하면
제직에서 염색 가공에 이르는 직물일관생산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삼양사 관계자는 "염색.가공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직물을 합해 연 2천만
달러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다운스트림부문의 해외이전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상우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