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는 A4용지 한장을 컬러로 인쇄하는데 80원이 드는 경제성높은
잉크젯프린터 신제품 2종(모델명 스타일러스컬러200H, 500H)을 시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컬러인쇄때 720x720 dpi (인치당 도트수)의 고해상도로 사진에
가까울 정도로 선명하게 A4용지를 분당 1~1.2장 인쇄할수 있다.

삼보는 신제품의 고해상도를 뒷받침하기 위해 잉크가 용지에 닿자마자
마르는 슈퍼파인잉크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프린터의 가격은 스타일러스 컬러200H가 29만9,000원, 스타일러스 컬러
500H는 39만9,000원(부가세 별도).

< 김수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