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하락세를 보였다.

25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의 유통수익률이 전날보다
0.06%포인트 하락한 연12.06%로 마감됐다.

이날은 투신 은행등에서 매수에 적극가담, 수익률이 소폭 하락하며
출발했다.

후장 들어서는 다음주 발행회사채가 예상보다 적은 4,580억원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증권사에서 강하게 매수에 가담, 하락폭을 키웠다.

그러나 매도물량이 적어 거래는 부진했다.

또 한국은행의 추가RP(환매채) 지원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단기자금
시장이 안정세를 보인 것도 이날 수익률하락의 요인이었다.

콜금리는 전날보다 0.50%포인트 상승, 연15.50%를 기록했다.

< 백광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