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중에는 명성 한일써키트 등 모두 9개사가 유상증자에서 발생한
실권주를 일반에 공모할 예정이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명성 한일써키트 동신제지 레이디가구 서원
고합물산 한올제약 동양기전 코오롱상사 등 9개사가 오는 11월중 실권주
공모를 계획하고 있다.

이들중 명성 서원 등은 공모가와 주가의 차이가 커 투자매력이 클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서원은 11월20일을 기준일로 15.37%의 무상증자도 병행실시할
계획이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 조성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