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양판점인 전자랜드21은 삼성 LG 대우 아남등 가전회사들의 가격인하
시기에 맞춰 가전제품가격을 추가로 인하하고 이를 소급적용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가격 인하폭은 3-20%로 지난 11일이후 구입한 가전사의 전제품을 소급
적용, 차액을 환불해 준다.

이에 따라 전국 전자랜드 14개 지점에서 제품을 구입한 구매고객들은
해당상품의 구입 영수증을 가지고 오면 그 가격차액만큼 환불받게 된다.

전자랜드21은 또 판매인하가의 소급적용및 환불이 원활히 운영될수 있도록
배달고객에 한해서는 전화로 통보해주고 있다.

이 회사는 판매가의 소급적용으로 7천5백만원정도의 환불비용이 들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