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 스윙이 움츠러들게 마련이다.

이런 날씨에는 나는 의도적으로 스윙을 더 크게 하려고 노력한다.

라운드 기회가 많지않은 아마추어들은 갑자기 무리한 몸놀림을 하면
허리를 다치기 십상이다.

준비운동을 평소보다 더 많이 할 것을 권한다.

뒤땅을 치면 엘보가 올수도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핫팩이나 손난로를 가지고 다니면서 손 어깨를 따뜻이 해주는 것도
스윙에 도움이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