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석산부지 활용방안 놓고 안양시-경기도 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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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희영기자] 경기도와 안양시가 안양 석산부지 활용방안을 놓고 마찰
을 빚고 있다.
25일 경기도와 안양시에 따르면 도는 최근 지난 94년 개발이 끝난 안양시
석수동의 석산부지 5만평에 경륜장을 유치해 연간 2백억원의 지방세를 올리
는 내용의 경륜사업 계획안을 안양시에 제시했다.
안양시는 이에 대해 15년간의 석산개발로 피해를 본 지역주민들에 대한 보
상과 함께 석산부지를 시에 무상 양여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사행심을 조장
하는 경륜장 건설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반대하고 있다.
안양시는 석산부지에 축구 전용구장과 체육공원등 주민복지와 학교시설 등
으로 사용하겠다는 자체 계획을 수립해 놓고 있다.
모두 14만9천평 규모인 석산부지는 93%인 14만평이 경기도 소유로 돌캐는
작업이 끝나 현재 바닥을 고르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6일자).
을 빚고 있다.
25일 경기도와 안양시에 따르면 도는 최근 지난 94년 개발이 끝난 안양시
석수동의 석산부지 5만평에 경륜장을 유치해 연간 2백억원의 지방세를 올리
는 내용의 경륜사업 계획안을 안양시에 제시했다.
안양시는 이에 대해 15년간의 석산개발로 피해를 본 지역주민들에 대한 보
상과 함께 석산부지를 시에 무상 양여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사행심을 조장
하는 경륜장 건설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반대하고 있다.
안양시는 석산부지에 축구 전용구장과 체육공원등 주민복지와 학교시설 등
으로 사용하겠다는 자체 계획을 수립해 놓고 있다.
모두 14만9천평 규모인 석산부지는 93%인 14만평이 경기도 소유로 돌캐는
작업이 끝나 현재 바닥을 고르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