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는 자동차카드 보급확대를 위해 다음달부터 BC카드, 국민카드,
동남은행, 대동은행, 전북은행 등 5개사와 제휴, 대우오토카드 회원모집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6월 외환은행, LG신용카드, 다이너스카드, 한미은행 등 4개사와의
제휴를 통해 회원모집을 시작한 대우오토카드는 이로써 제휴사가 총 9개사로
늘었다.

대우오토카드는 이와 함께 경희의료원, 이대목동병원,이대부속 동대문병원,
분당차병원 등 종합병원 건강진단센터에서 회원 및 회원가족이 건강진단을
받을 경우 5~30%의 할인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는 등 서비스를 보다 다양화
했다고 대우자동차는 설명했다.

< 정종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