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행정부문 정보화를 앞당기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간부및 실무공무원
1천1백여명을 다음달 11일부터 4주동안 한국정보문화센터 한국생산성본부
삼성데이터시스템등 민간 전문교육기관에 파견, 교육시킬 계획이다.

총무처는 26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화전략의 하나로 모든 공무원에
대해 정보화 교육을 실시키로 하고 이를 위해 정보화 핵심요원을 민간에
위탁, 교육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간기관 위탁교육에 참여하는 공무원들은 교육 수료후 각 부처의 정보화
추진계획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 한우덕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