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품질인증원(대표 우석환)이 법인설립등기를 마치고 국제품질보증
규격인 ISO인증기관자격취득을 위한 실무작업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28일 한국양회협회 회의실에서 첫번째 임시주총을 열고 ISO인
증사업을 위한 장 단기운영계획안을 확정했다.

건설품질인증원은 이날 주총심의에서 인증사업영역을 건자재와 건설 2개
분야로 특화시켜 전문성을 확보키로하고 오는12월초께 정부심사를 받아 ISO
인증기관자격을 취득할 방침이다.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 계열인 한국건설품질인증원은 건자재연구원 임직원
19명과 양회업계 7명등 모두 26명의 개인이 출자,자본금1억원규모의 주식형
사형태로 설립됐다.

건자재시험연구원은 이미 ISO진단지도기관 ISO인증심사원연수기관 ISO진
단사양성기관등으로 지정돼있어 건설품질인증원이 연내에 인증기관으로 지
정받을 경우 건자재및 건설분야의 ISO관련업무를 상호 유기적 포괄적으로
취급할 수 있게된다.

830-0105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