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상승일이 더 많았다' .. 올해 매매일수 61.6%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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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종합주가지수가 상승세로 출발한 날은 149일로 전체 매매일수의
61.6%를 차지했다.
그러나 상승세로 출발한 149일중 55.7%인 83일은 종가가 시가보다 떨어져
올해 장세가 조정국면이었음을 반영했다.
28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전일종가보다 시가가 높았던 날은 상반기 97일
(66%) 하반기 52일(54%) 등 총 149일로 나타났다.
이는 총개장일수 242일의 61.6에 해당한다.
그러나 종가가 시가보다 상승한 날은 66일로 44%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에 대해 "시가상승에 따른 경계매물이 출회돼 종가가
시가보다 하락한 것으로 해석된다"며 "올 장세가 조정국면이었음을 나타낸다"
고 설명했다.
한편 종합주가지수의 일일변동률은 하반기에 1.23%로 상반기의 1.12%에
비해 0.11%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백광엽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9일자).
61.6%를 차지했다.
그러나 상승세로 출발한 149일중 55.7%인 83일은 종가가 시가보다 떨어져
올해 장세가 조정국면이었음을 반영했다.
28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전일종가보다 시가가 높았던 날은 상반기 97일
(66%) 하반기 52일(54%) 등 총 149일로 나타났다.
이는 총개장일수 242일의 61.6에 해당한다.
그러나 종가가 시가보다 상승한 날은 66일로 44%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에 대해 "시가상승에 따른 경계매물이 출회돼 종가가
시가보다 하락한 것으로 해석된다"며 "올 장세가 조정국면이었음을 나타낸다"
고 설명했다.
한편 종합주가지수의 일일변동률은 하반기에 1.23%로 상반기의 1.12%에
비해 0.11%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백광엽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