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Mobile Personal Communication Service의 약자로
위성휴대통신이라고 불린다.

평균 지상 1000km 안팎의 저궤도에 위성을 촘촘히 올려 전세계로 음성통화
및 무선호출등이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

한 예로 모토로라사가 추진중인 "이리듐"프로젝트의 경우 지상 780km
상공의 6개 저궤도에 각각 11개씩 총 66개의 저궤도위성이 배치된다.

GMPCS는 곳곳에 기지국을 설치해야하는 이동전화와 달리 위성을
이용하기 때문에 지형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와도 통화할
수 있도록 해주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GMPCS는 이리듐을 비롯 로럴퀄컴사의 "글로벌스타",
인마새트의 "프로젝트21", TRW사의 "오딧세이"등이다.

국내기업중 이리듐에 한국이동통신이, 글로벌스타에 현대와 데이콤,
프로젝트 21에 한국통신 삼성전자 신세기통신이, 오딧세이에 금호텔레콤과
대우통신이 참여하고 있다.

오는 98년께 GMPCS가 첫선을 보인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