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및 품질관리, 엔지니어링, 공장자동화, 시뮬레이션, 진단기술 등
18개 분야에 대한 2백5편의 논문이 발표되는 96 태평양 생산기술 국제회의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 인터컨티넬탈호텔에서 한국기계공업진흥회
주최로 열린다.

이 행사에는 박재윤 통상산업부장관 등 25개국에서 관계자 4백여명이 참석
한다.

기계공업진흥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선진국의 생산기술을 도입, 국내
기계공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외 생산기술 전문가와의 협력체제를
구축해 선진기술을 이전받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 심상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