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서울 구로구 구로동 1104 주상복합빌딩인 두산베어스타워
아파트 67가구를 31일부터 분양한다.

457평의 부지에 지하5층 지상25층 규모로 짓고 있는 이 빌딩은 지하5~
2층은 주차장, 지하1층~지상3층 근린생활시설, 4~8층 오피스텔, 9~25층은
아파트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41평형 51가구, 53평형 16가구이며 분양가는
평당 420만원선으로 비교적 낮게 책정됐다.

입주예정일은 98년3월.

이곳은 지하철2호선 대림역과 신도림역에서 도보로 5분대, 1호선
구로역까지는 걸어서 8분대에 위치해 있고 경인국도 시흥대로 등이
인접해 있어 교통여건이 매우 좋다.

또 앞에는 구로 가로공원이 있고 주변의 애경백화점 및 영등포의 롯데
신세계백화점 등과도 가까워 생활하기에 편리하다.

모델하우스는 내달 27일 개관할 예정.

(02)853-5566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