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이계주기자] 청주에서 열린 제3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서울이
종합우승,경기도와 충청북도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서울은 금메달6개 은메달8개 동메달5개를 획득했다.

또 경기도는 금메달5개 은메달8개 동메달7개를,충북은 금메달7개 은메달3
개 동메달7개를 획득했다.

우수한 선수를 많이 배출한 교육기관및 기업에 수여되는 단체상은 충북여
성회관 현대중공업 한양공고 전북기계공고등에 돌아갔다.

서울등 전국 14개 시도의 선수 1천3백83명이 참가,청주기능대학 청주기계
공고 충북공고등 3개경기장에서 기계조립 자동제어 도자기등 47개직종에 걸
쳐 기량을 겨룬 이번 대회는 모두 1백84명의 입상자를 배출했다.

입상자들 모두에게는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직종의 기능사1급 실기
시험이 면제되며 국제대회참가자격등이 부여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