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I면톱] 새한미디어, 광디스크사업 본격화..내년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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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한미디어가 차세대기록매체인 MD(미니디스크)와 DVD(디지탈비디오
디스크)시장에 진출, 광디스크사업을 본격화한다.
새한미디어는 월 50만개 생산규모의 MD생산설비 발주를 끝내 내년
상반기부터 생산을 시작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또 97년 상반기 중으로 DVD 시제품을 내놓기 위해 현재
개발작업을 벌이고 있고 빠르면 내년 중으로 생산공장을 착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새한은 이에 앞서 지난 5월부터 CD롬을 월 60만개 생산, 광디스크사업에
진출했었다.
새한은 모두 1백30억원을 투입, 다음달 중으로 인천공장에 성형.성막설비
2라인과 조립과 포장설비 각 1라인등을 생산설비를 구축작업을 시작키로
했다.
이 회사는 녹음.재생이 가능한 RMD(레코더블 MD)를 생산, 전량 수출할
계획이다.
초기 매출목표는 35억원으로 98년부터는 최소 1백억원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MD는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의 오디오테이프를 대체하고 있는 디지탈
방식의 소형 광디스크로 휴대가 간편하고 외부충격에 강한강점을 갖고
있다.
현재 전세계 시장은 4천만개이지만 빠른 속도로 신장해 2000년에는
1억개에 달할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새한미디어와 SKC가 지난해 자체 개발했고 현재 삼성전자
한국샤프등이 플레이어를 개발 중이다.
새한 관계자는 "MD는 빠른 속도로 비디오테이프 시장을 잠식할
것으로 예상돼 시장 선점을 위해 아직 시장이 형성되지 않은 MD생산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권영설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30일자).
디스크)시장에 진출, 광디스크사업을 본격화한다.
새한미디어는 월 50만개 생산규모의 MD생산설비 발주를 끝내 내년
상반기부터 생산을 시작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또 97년 상반기 중으로 DVD 시제품을 내놓기 위해 현재
개발작업을 벌이고 있고 빠르면 내년 중으로 생산공장을 착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새한은 이에 앞서 지난 5월부터 CD롬을 월 60만개 생산, 광디스크사업에
진출했었다.
새한은 모두 1백30억원을 투입, 다음달 중으로 인천공장에 성형.성막설비
2라인과 조립과 포장설비 각 1라인등을 생산설비를 구축작업을 시작키로
했다.
이 회사는 녹음.재생이 가능한 RMD(레코더블 MD)를 생산, 전량 수출할
계획이다.
초기 매출목표는 35억원으로 98년부터는 최소 1백억원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MD는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의 오디오테이프를 대체하고 있는 디지탈
방식의 소형 광디스크로 휴대가 간편하고 외부충격에 강한강점을 갖고
있다.
현재 전세계 시장은 4천만개이지만 빠른 속도로 신장해 2000년에는
1억개에 달할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새한미디어와 SKC가 지난해 자체 개발했고 현재 삼성전자
한국샤프등이 플레이어를 개발 중이다.
새한 관계자는 "MD는 빠른 속도로 비디오테이프 시장을 잠식할
것으로 예상돼 시장 선점을 위해 아직 시장이 형성되지 않은 MD생산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권영설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