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오디오/컴퓨터 부품생산 중국공장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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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는 29일 중국 광동성 동관시에서 오디오 및 컴퓨터 부품 생산하는
동관신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삼성전기가 모두 2천만달러를 투자, 2년간 공사끝에 완공한 이 공장은 부지
4만9천평에 연건평 1만8천평 규모로 매년 <>스피커 4천6백만대 <>오디오데크
1천만대 <>컴퓨터 키보드 3백만대 <>플로피디스크드라이브(FDD) 6백만대씩
생산하게 된다.
이 생산규모는 지난 92년부터 가동해온 기존 동관공장보다 50~1백% 이상
늘어난 것이다.
내년부터는 브라운관 핵심부품인 편향코일(DY)과 전원공급장치 등을 추가
생산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삼성은 덧붙였다.
삼성전기는 생산된 제품의 75% 이상을 중국현지에 판매하거나 유럽 등
해외에 수출할 계획인데 연간 예상 매출액은 지난해 4백30억원보다 2배
늘어난 8백60억원이다.
삼성전기는 "이 공장의 특징은 기존 공장 자리에 한국의 협력업체들을
동반입주시켜 원자재의 가공에서 조립까지 일괄생산체제를 갖춘 것"이라며
"올해말까지 동반협력업체로부터 원자재의 92%를 조달하고 내년까지는 모든
원자재를 현지 협력업체들로부터 구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사출 프레스 금형 등을 위해 동반진출한 업체들은 삼손전자
부광스프링 대유전자 신도산업 등 10여개에 이른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30일자).
동관신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삼성전기가 모두 2천만달러를 투자, 2년간 공사끝에 완공한 이 공장은 부지
4만9천평에 연건평 1만8천평 규모로 매년 <>스피커 4천6백만대 <>오디오데크
1천만대 <>컴퓨터 키보드 3백만대 <>플로피디스크드라이브(FDD) 6백만대씩
생산하게 된다.
이 생산규모는 지난 92년부터 가동해온 기존 동관공장보다 50~1백% 이상
늘어난 것이다.
내년부터는 브라운관 핵심부품인 편향코일(DY)과 전원공급장치 등을 추가
생산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삼성은 덧붙였다.
삼성전기는 생산된 제품의 75% 이상을 중국현지에 판매하거나 유럽 등
해외에 수출할 계획인데 연간 예상 매출액은 지난해 4백30억원보다 2배
늘어난 8백60억원이다.
삼성전기는 "이 공장의 특징은 기존 공장 자리에 한국의 협력업체들을
동반입주시켜 원자재의 가공에서 조립까지 일괄생산체제를 갖춘 것"이라며
"올해말까지 동반협력업체로부터 원자재의 92%를 조달하고 내년까지는 모든
원자재를 현지 협력업체들로부터 구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사출 프레스 금형 등을 위해 동반진출한 업체들은 삼손전자
부광스프링 대유전자 신도산업 등 10여개에 이른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