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는 11월6일부터 산본신도시 등 3개 지구에서 상업용지 등 모두
21개 용지를 분양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중 수원화서지구 2개 필지는 상업지역내 생활복리
시설용지로서 상가 등을 지을 수 있으며 군포산본지구는 상업지역이다.

또 인천부개지구의 준주거용지 5개 필지는 준주거용지로서 용적률
400%이내 범위에서 점포주택 상가 건물 등을 신축할 수 있다.

신청자격에 제한이 없는 일반공개 경쟁입찰방식으로 필지별 예정가격
이상 최고 가격 입찰자에게 공급되며 예정가가 공개된 산본신도시 등 2개
지구는 1인 입찰도 유효한 것으로 인정된다.

분양대금 납부방법은 <>계약금이 총 분양대금의 10% <>중도금 40%
<>잔금 50%이다.

특히 산본신도시내 상업용지의 경우 계약금만 납부하면 나머지 90%의
잔금에 대해서 연 이자율 9.5%의 조건으로 5년 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수원화서 및 산본신도시 상업용지는 다음달 6일, 인천부개지구 준주거
용지는 12일 등록과 입찰이 각각 실시될 예정이다.

< 방형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