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는 쉬지 않고 움직인다.

내리 하락할 때도 있고 상승을 지속할 때도 있으며 등락을 거듭하기도
한다.

큼직한 악재나 호재가 나오면 주가는 큰 폭으로 움직인다.

뚜렷한 재료가 없더라도 변동폭은 적을지언정 움직임은 계속된다.

큰폭으로 움직일 때는 말할 것도 없고 조그마한 움직임도 무시해서는
안된다.

반드시 시장참여자들의 뜻이 숨어 있다.

그럴수도 있다는 안일한 생각으로는 낭패를 보기 쉽다.

주의깊게 관찰해야 작은 변화에서 큰 움직임의 단서를 발견할수 있다.

항상 의문을 가지고 변화의 요인을 규명해보는 자세가 바람직하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