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면톱] 출연연연구원 보수, '직급/기관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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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처 산하 연구기관에 근무하는 연구원의 보수순위가 직급에 따라
변동, 기관별 연구원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과기처가 최근 내놓은 지난해의 산하연구소 연구원 직급별 보수현황(총액
기준)에 따르면 석사학위 소지자인 원급과 박사학위를 따고 입사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선임연구원, 그리고 보통 선임연구원 생활 6~7년뒤 얻게 되는 책임
연구원의 보수수준(10호봉 기준)이 기관별로 적잖은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과학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 등 2개의 교육기관을 포함한 19개 연구
기관의 원급 연구원 평균급여액은 2,338만8,000원이었으며 선임급은 3,279만
2,000원, 책임급은 4,400만5,000원으로 직급별로 1,000만원 정도의 격차를
보였다.
기본급은 원급의 경우 과기원과 광주과기원이 1,220만4,000원으로 가장
많았다.
선임급은 두 교육기관과 표준과학연구원이 1,406만4,000원으로 앞섰으며
책임급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1,980만8,000원으로 수위를 달렸다.
총액대비 기본급의 비중은 평균 35%로 비슷했다.
<>.원급의 경우 가장 높은 보수수준(총액 기준)을 보이고 있는 곳은
광주과기원(조교수)으로 3,600만원을 웃돌았다.
2위인 과기원도 3,300만원선으로 두 교육기관이 3,000만원대를 기록했다.
이와는 달리 연구개발정보센터와 기초과학지원센터는 1,800만원선으로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
나머지 15개 연구기관은 2,000만~2,600만원대로 2강 15중 2약의 구도를
보였다.
선임급 연구원은 4,400만원선의 광주과기원(부교수)이 유일하게 4,000만원
을 웃돌았으며 자원연구소 천문대 기초과학기원연구소 연구개발정보센터 등
4개기관은 2,500만~2,900만원선에 그쳐 광주과기원과 최고 2,000만원의
격차를 보였다.
원급에서 2강에 들었던 과기원을 포함한 나머지 기관의 선임연구원들은
3,000만원대로 중위권을 형성했다.
책임급 연구원의 경우 원자력안전기술원이 5,400만원을 넘어 5,200만원선인
광주과기원(교수)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원급과 선임급에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던 기초과학지원연구소 연구
개발정보센터 과학기술정책관리연구소(STEPI)가 3,000만원선으로 하위권을
형성했다.
나머지기관의 책임연구원들은 4,500만원 내외로 원급과 비슷한 2강 14중
3약의 구도를 보였다.
<>.이들 기관의 보수순위는 직급에 따라 크게 변동했다.
직급이 상향 조정됨에 따라 순위가 한 단계라도 지속해 올라간 기관은
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자원연구소 기초과학지원연구소 등
4개였으며 계속해 떨어진 기관은 에너지기술연구소 기계연구원 과학기술정책
관리연구소 등 3곳으로 집계됐다.
원급과 선임급에서의 순위는 같았으나 책임급에서 올라간 경우는 항공우주
연구소 표준연구원이었으며 책임급에서 하락한 기관은 광주과기원 과기원
과학재단이었다.
또 3단계 직급의 보수순위가 변동이 없었던 기관은 생명공학연구소
전기연구소 등 2개 기관이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31일자).
변동, 기관별 연구원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과기처가 최근 내놓은 지난해의 산하연구소 연구원 직급별 보수현황(총액
기준)에 따르면 석사학위 소지자인 원급과 박사학위를 따고 입사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선임연구원, 그리고 보통 선임연구원 생활 6~7년뒤 얻게 되는 책임
연구원의 보수수준(10호봉 기준)이 기관별로 적잖은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과학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 등 2개의 교육기관을 포함한 19개 연구
기관의 원급 연구원 평균급여액은 2,338만8,000원이었으며 선임급은 3,279만
2,000원, 책임급은 4,400만5,000원으로 직급별로 1,000만원 정도의 격차를
보였다.
기본급은 원급의 경우 과기원과 광주과기원이 1,220만4,000원으로 가장
많았다.
선임급은 두 교육기관과 표준과학연구원이 1,406만4,000원으로 앞섰으며
책임급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1,980만8,000원으로 수위를 달렸다.
총액대비 기본급의 비중은 평균 35%로 비슷했다.
<>.원급의 경우 가장 높은 보수수준(총액 기준)을 보이고 있는 곳은
광주과기원(조교수)으로 3,600만원을 웃돌았다.
2위인 과기원도 3,300만원선으로 두 교육기관이 3,000만원대를 기록했다.
이와는 달리 연구개발정보센터와 기초과학지원센터는 1,800만원선으로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
나머지 15개 연구기관은 2,000만~2,600만원대로 2강 15중 2약의 구도를
보였다.
선임급 연구원은 4,400만원선의 광주과기원(부교수)이 유일하게 4,000만원
을 웃돌았으며 자원연구소 천문대 기초과학기원연구소 연구개발정보센터 등
4개기관은 2,500만~2,900만원선에 그쳐 광주과기원과 최고 2,000만원의
격차를 보였다.
원급에서 2강에 들었던 과기원을 포함한 나머지 기관의 선임연구원들은
3,000만원대로 중위권을 형성했다.
책임급 연구원의 경우 원자력안전기술원이 5,400만원을 넘어 5,200만원선인
광주과기원(교수)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원급과 선임급에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던 기초과학지원연구소 연구
개발정보센터 과학기술정책관리연구소(STEPI)가 3,000만원선으로 하위권을
형성했다.
나머지기관의 책임연구원들은 4,500만원 내외로 원급과 비슷한 2강 14중
3약의 구도를 보였다.
<>.이들 기관의 보수순위는 직급에 따라 크게 변동했다.
직급이 상향 조정됨에 따라 순위가 한 단계라도 지속해 올라간 기관은
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자원연구소 기초과학지원연구소 등
4개였으며 계속해 떨어진 기관은 에너지기술연구소 기계연구원 과학기술정책
관리연구소 등 3곳으로 집계됐다.
원급과 선임급에서의 순위는 같았으나 책임급에서 올라간 경우는 항공우주
연구소 표준연구원이었으며 책임급에서 하락한 기관은 광주과기원 과기원
과학재단이었다.
또 3단계 직급의 보수순위가 변동이 없었던 기관은 생명공학연구소
전기연구소 등 2개 기관이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