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나 지역사회발전 남북협력기금 등 이익금의 일부를 공익사업에
투자하는 투자신탁회사의 공익상품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올해들어 부쩍 늘어난 공익상품의 판매액이 3조6,000억원을 넘어서 투신사
의 수탁고 증가에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30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한국 대한 국민 등 서울소재 3개 투자신탁회사가
판매하고 있는 공익상품의 수탁고는 29일 현재 모두 3조6,087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