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이 다음달 중순부터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에서 1,690가구의
대규모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곳은 지하철 1호선 동암역에서 도보로 5분거리에 자리잡고 있어 지하
철을 이용해 서울시청까지 40여분이면 도달할 수 있고 경인고속도로가 단
지 옆을 지나는 역세권아파트다.

또 단지 뒤로 약사공원이 있으며 부평역 인근에 조성돼 있는 상권까지
10분이면 갈 수 있는등 주거여건이 좋다.

대지 1만7,000여평에 지상 15-24층 17개동규모로 지어지는 이 아파트는
24평형 666가구,33평형 672가구,49평형 352가구등이다.

평당분양가는 300만원-320만원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시행은 신동아건설,신동아주택,백영건설등 3개사가 맡았으며 시공은
신동아건설이 한다.

*(02)709-7176,7182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