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유통본부가 한우 고급화 사업을 지원한다.

삼성물산 유통본부는 31일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의 개군초우회와 계약을
맺고 송아지 입식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생산농민들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송아지 입식자금 무이자대여, 가락동 축협공판장 평균기준가
이상 구매가 책정 등의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이 회사는 매달 평균 20마리를 구매, 내년초 개점할 경기도 분당 신도시의
서현점 식품매장에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 강창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