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카드키 무료 복사해줍니다" .. 손보사, 열쇠마케팅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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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카드키를 무료로 복사해 드립니다"
요즘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 카드키를 복사해주는 이른바 "열쇠 마케팅"이
자동차보험 고객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동양화재 서울 수도영업소(소장 엄승태)는 지난 9월말부터 삼보컴퓨터
산림청 한국경제신문 동아일보 연합통신 등 5개 직장에서 카드키 복사서비스
를 실시, 31일 현재 1,000여개의 자동차 카드키를 만들어줬다.
자동차 카드키 복사에 드는 비용은 카드원가및 열쇠복사기 렌탈비용 등을
포함(직원들의 인건비 제외), 1개당 1,200원 정도.
비용의 절반은 본사에서 지원하지만 카드키를 복사하려는 손님이 많아
영업소 자체부담도 예상보다 많다는게 영업소 직원들의 설명이다.
성균관대 공대 출신으로 삼성전자에서 일한 적이 있는 엄승태 영업소장은
"회사PR 차원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자동차보험 계약갱신을 맞은 이용
고객중에서 60%가 동양화재로 보험사를 올 만큼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 정구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일자).
요즘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 카드키를 복사해주는 이른바 "열쇠 마케팅"이
자동차보험 고객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동양화재 서울 수도영업소(소장 엄승태)는 지난 9월말부터 삼보컴퓨터
산림청 한국경제신문 동아일보 연합통신 등 5개 직장에서 카드키 복사서비스
를 실시, 31일 현재 1,000여개의 자동차 카드키를 만들어줬다.
자동차 카드키 복사에 드는 비용은 카드원가및 열쇠복사기 렌탈비용 등을
포함(직원들의 인건비 제외), 1개당 1,200원 정도.
비용의 절반은 본사에서 지원하지만 카드키를 복사하려는 손님이 많아
영업소 자체부담도 예상보다 많다는게 영업소 직원들의 설명이다.
성균관대 공대 출신으로 삼성전자에서 일한 적이 있는 엄승태 영업소장은
"회사PR 차원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자동차보험 계약갱신을 맞은 이용
고객중에서 60%가 동양화재로 보험사를 올 만큼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 정구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