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올해 당기순이익 3배이상 증가..아파트분양 호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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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의 꾸준한 매출증가와 아파트 분양사업의 호조로 종근당의 올 당기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3배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종근당은 최근 서울 신도림동 공장을 이전하고 그 자리에 짓기로 한 아파트
분양을 완료, 앞으로 5년간 3,5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 이천우 재무담당 상무는 "분양대금 유입으로 현금흐름도 호조를
보이고 있고, 의약 신제품과 원료품의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매출액은 1,600억원, 당기순이익은 85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1,380억원)과 당기순이익(21억원)과 비교할때 각각
15.9%와 305.0% 증가한 수치이다.
자황 속청 오엠피 등 신제품과 원료의약품 매출도 꾸준히 늘고 있다.
또 세파계 항생제 원료의약품의 국제가격이 kg당 160달러에서 최근 250달러
로 급등하고 있어 수익성도 호전되고 있다.
신도림공장과 관련, 회사측은 "총부지중 5,000여평이 아직 미개발상태여서
추가개발로 큰폭의 개발차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달 10일 충남 천안공장 기공식을 가졌으며, 98년에 이를
완공, 물류비룰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예정이다.
환경복지사업과 화장품사업 등 사업다각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 정태웅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일자).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3배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종근당은 최근 서울 신도림동 공장을 이전하고 그 자리에 짓기로 한 아파트
분양을 완료, 앞으로 5년간 3,5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 이천우 재무담당 상무는 "분양대금 유입으로 현금흐름도 호조를
보이고 있고, 의약 신제품과 원료품의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매출액은 1,600억원, 당기순이익은 85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1,380억원)과 당기순이익(21억원)과 비교할때 각각
15.9%와 305.0% 증가한 수치이다.
자황 속청 오엠피 등 신제품과 원료의약품 매출도 꾸준히 늘고 있다.
또 세파계 항생제 원료의약품의 국제가격이 kg당 160달러에서 최근 250달러
로 급등하고 있어 수익성도 호전되고 있다.
신도림공장과 관련, 회사측은 "총부지중 5,000여평이 아직 미개발상태여서
추가개발로 큰폭의 개발차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달 10일 충남 천안공장 기공식을 가졌으며, 98년에 이를
완공, 물류비룰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예정이다.
환경복지사업과 화장품사업 등 사업다각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 정태웅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