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최대규모의 종합병원인 아산재단은 강릉병원이 1일 개원식을
가졌다.

이병원은 총 701개병상과 23개의 모든 진료과를 갖춰 영동지역 1백만
주민들의 의료서비스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강릉병원은 진료예약제 투약시간단축 수납절차간소화 및 서울중앙병원과의
원격화상진료를 실시해 친절하고 질높은 의료서비스제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개원식에는 의료계 지방자치단체인사 등 총 4백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