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각지점은 3일까지 "사랑의 장난감보내기" 대잔치를
벌인다.

이 캠페인은 가정에서 아이들이 성장해 필요가 없거나 가지고 놀지
않는 장남감을 고객으로부터 모아 세척, 수리한 다음 소외계층의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전달키위해 마련됐다.

장난감을 가져오는 고객에게는 행사기간중 관람할 수 있는 월트디즈니
장편만화영화인 "토이스토리"의 시사권과 기념품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월트디즈니의 자회사인 브에나비스타홈
엔터테인먼트사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특히 행사기간동안에는 미국에서 방한한 토이스토리의 주인공인
우디와 버디가 매일 각지점을 돌아가며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캐릭터쇼
두주인공과의 기념촬영 즉석개임들을 손님들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