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건설업계 비리에 수사 촛점" .. 고위층 비리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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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및 사회지도층 인사들에 대한 사정활동을 벌이고 있는 검찰이 금융
계및 건설업계 관련 비리등에 수사의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고위관계자는 3일 "사회 전부문의 기강을 확립한다는 차원에서 지방자
치단체장이나 지방의회 의원등 공직자비리는 물론 금융부조리, 세무.건설 부
조리 등으로까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와 관련,상당수의 공직자및 건설 금융계 인사들에 대한 구체적인
비리 혐의를 확보, 사실확인을 벌이고 있다.
검찰은 특히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뇌물성 자금을 챙긴 일부 지방자치단체
장들을 이번주부터 차례로 소환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또 금융기관 임직원의 대출커미션 수수, 건설업계의 담합입찰등 고
질적인 경제 부조리에 대해서도 국가경쟁력 저해요인을 제거한다는 차원에서
중점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 비리의 경우 대출커미션 수수와 차.도명계좌 알선등 금융실명제 위반
사례를 집중 수사하고 건설비리는 <>아파트 건축시 경관심의.교통환경영향평
가심의 등과 관련된 뇌물수수 <>불법 형질변경등을 통한 빌라등 고급주택 건
축 <>교통유발.환경등 각종 부담금을 둘러싼 불법행위 등이 포함돼 있다.
검찰은 이와함께 감사원 및 국세청 경찰등의 민원업무를 맡고 있는 중하위
직일부 공무원들에 대해서도 비리혐의를 내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심기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4일자).
계및 건설업계 관련 비리등에 수사의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고위관계자는 3일 "사회 전부문의 기강을 확립한다는 차원에서 지방자
치단체장이나 지방의회 의원등 공직자비리는 물론 금융부조리, 세무.건설 부
조리 등으로까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와 관련,상당수의 공직자및 건설 금융계 인사들에 대한 구체적인
비리 혐의를 확보, 사실확인을 벌이고 있다.
검찰은 특히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뇌물성 자금을 챙긴 일부 지방자치단체
장들을 이번주부터 차례로 소환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또 금융기관 임직원의 대출커미션 수수, 건설업계의 담합입찰등 고
질적인 경제 부조리에 대해서도 국가경쟁력 저해요인을 제거한다는 차원에서
중점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 비리의 경우 대출커미션 수수와 차.도명계좌 알선등 금융실명제 위반
사례를 집중 수사하고 건설비리는 <>아파트 건축시 경관심의.교통환경영향평
가심의 등과 관련된 뇌물수수 <>불법 형질변경등을 통한 빌라등 고급주택 건
축 <>교통유발.환경등 각종 부담금을 둘러싼 불법행위 등이 포함돼 있다.
검찰은 이와함께 감사원 및 국세청 경찰등의 민원업무를 맡고 있는 중하위
직일부 공무원들에 대해서도 비리혐의를 내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심기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