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억 낙찰 조선백자, 새 주인은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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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뉴욕크리스티 경매장에서 세계 도자기 경매사상 최고가인
7백65만달러 (한화 63억4천9백50만원)에 팔린 조선백자 철화용문 항아리의
매입자는 한국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티 경매소측의 한 관계자는 3일 "관례에 따라 이 도자기의
새주인의 신원을 밝힐 수는 없다"며 그러나 "이 물건을 일본인이 내놓았고
브로커를 통해 전화로 입찰한 한국인에게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뉴욕의 한인사회와 아시아 예술품 전문가들은 이 백자의
구매자는 한국의 재력가 또는 한국의 유력한 기업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
[ 뉴욕 = 박영배 특파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4일자).
7백65만달러 (한화 63억4천9백50만원)에 팔린 조선백자 철화용문 항아리의
매입자는 한국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티 경매소측의 한 관계자는 3일 "관례에 따라 이 도자기의
새주인의 신원을 밝힐 수는 없다"며 그러나 "이 물건을 일본인이 내놓았고
브로커를 통해 전화로 입찰한 한국인에게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뉴욕의 한인사회와 아시아 예술품 전문가들은 이 백자의
구매자는 한국의 재력가 또는 한국의 유력한 기업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
[ 뉴욕 = 박영배 특파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