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은 APEC(아.태경제협력체) 정상회담에 앞서 오는 20일 OECD(경제
협력개발기구)가입 비준동의안을 국회에서 표결 처리할 방침임을 4일 재확인
했다.
신한국당의 서청원 총무는 이날 이홍구대표위원 주재로 열린 고위당직자회
의에서 OECD가입 비준동의안 처리와 관련,"13일 국회차원의 공청회를 개최,
야당측의 협조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고 김철대변인이 전했다.

신한국당은 또 OECD비준 동의와 관련이 있는 관계 상임위소속 위원들의
간담회도 개최, 20일로 예정된 표결이 예정대로 처리될수 있도록 할 방침이
다.
신한국당은 또 야당의원들이 비준동의안을 무기명 비밀투표로 하자는데
대해서 기립표결원칙을 고수할 것임을 밝혔다.
<김선태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