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미술관 '사간동 시대' .. 3층짜리 새건물 마련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금호그룹에서 운영하고 있는 금호갤러리가 오는 9일 서울 종로구 사간동
78 경복궁 맞은편 신축 건물로 이전, 금호미술관 (관장 박강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지난 89년 5월 관훈동 성화빌딩 지하 1층에 문을 열었던 금호갤러리가
내집을 장만해 이전하면서 본격적인 미술관으로 운영형태를 전환한것.
지난 94년 착공한뒤 2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된 금호미술관
(720-6474)은 대지면적 210평, 연건평 680평 규모.
지상 4층 지하 3층으로 지어져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4개층에는
250여평의 전시장이 들어서 있으며 수장고 세미나실 연구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있다.
새롭게 출범하는 금호미술관은 앞으로 신예 작가 및 지역작가들을
위한 기획전 등 기존의 금호갤러리가 해오던 사업은 물론 <>미술사적
점검이 요구되는 작가들의 초대전 <>국제교류를위한 해외작가전
<>각 미술관 및 화랑과의 공동 기획전 등을 활발히 펼쳐나갈 방침이다.
오는 9일 정식 개관행사를 할 금호미술관은 12월27일까지 모두 2부로
나누어 "한국모더니즘의 전개, 1970~90년대"를 주제로한 기념전을
개최한다.
이번 개관기념전은 70년대부터 최근까지 한국현대미술의 전개과정을
총체적으로 재조명,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하는 동시에 우리미술의
정체성을 모색해 보기 위해 기획됐다.
9일~12월3일 열릴 1부 "모더니티, 사회.매체"에는 한국화 서양화 조각 등
각 장르별로 53명의 작가가 출품할 예정.
출품작가는 김호득 문봉선 민경갑 서세옥 송수남 송영방 이응로 이종상
황창배 김구림씨 등.
"모더니티, 대중-표현"을 부제로 12월6~27일 열릴 2부의 출품작가는
강경구 김선두 박생광 이왈종 권여현 이강소 홍순모 전뢰진씨 등 58명이다.
< 백창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5일자).
78 경복궁 맞은편 신축 건물로 이전, 금호미술관 (관장 박강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지난 89년 5월 관훈동 성화빌딩 지하 1층에 문을 열었던 금호갤러리가
내집을 장만해 이전하면서 본격적인 미술관으로 운영형태를 전환한것.
지난 94년 착공한뒤 2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된 금호미술관
(720-6474)은 대지면적 210평, 연건평 680평 규모.
지상 4층 지하 3층으로 지어져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4개층에는
250여평의 전시장이 들어서 있으며 수장고 세미나실 연구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있다.
새롭게 출범하는 금호미술관은 앞으로 신예 작가 및 지역작가들을
위한 기획전 등 기존의 금호갤러리가 해오던 사업은 물론 <>미술사적
점검이 요구되는 작가들의 초대전 <>국제교류를위한 해외작가전
<>각 미술관 및 화랑과의 공동 기획전 등을 활발히 펼쳐나갈 방침이다.
오는 9일 정식 개관행사를 할 금호미술관은 12월27일까지 모두 2부로
나누어 "한국모더니즘의 전개, 1970~90년대"를 주제로한 기념전을
개최한다.
이번 개관기념전은 70년대부터 최근까지 한국현대미술의 전개과정을
총체적으로 재조명,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하는 동시에 우리미술의
정체성을 모색해 보기 위해 기획됐다.
9일~12월3일 열릴 1부 "모더니티, 사회.매체"에는 한국화 서양화 조각 등
각 장르별로 53명의 작가가 출품할 예정.
출품작가는 김호득 문봉선 민경갑 서세옥 송수남 송영방 이응로 이종상
황창배 김구림씨 등.
"모더니티, 대중-표현"을 부제로 12월6~27일 열릴 2부의 출품작가는
강경구 김선두 박생광 이왈종 권여현 이강소 홍순모 전뢰진씨 등 58명이다.
< 백창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