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대표 조수호)은 해외신시장 개척의 첨병으로 활동할 특수지역
전문가 4명을 선발, 오는 15일 아르헨티나 칠레 브라질 체코에 각각 파견
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현지에서 자율적인 계획에 따라 지역문화와 비즈니스
관행을 익히고 해운시장 현황조사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진해운은 현재 아시아지역에 3명, 유럽.중동지역에 4명, 중남미 지역에
3명등 모두 10명의 지역전문가를 파견하고 있다.

<김삼규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