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CE마크는 유럽 각국의 시장보호를 위해 지난 95년 의무화된 제품규격으로
이 마크를 획득하지 못한 제품은 유럽시장에 진출할 수 없다.
LG산전은 CE마크의 획득으로 범용릴레이의 단품수출이 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유럽지역에 진출하는 국내 공작기계업체에의 납품도 유리해졌다.
릴레이(Relay)란 공작기계, 배전반 등 각종 기계류나 전자기기에 부착돼
제어신호를 접점을 통해 끊고 이어주는 기기로 제어의 정확도가 제품성능의
중요한 기준이 된다.
< 이영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