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쟁점 대타협 촉구 .. 사회지도층 79명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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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각계 지도층인사들은 4일 노사관계개혁위원회가 논의하고 있는
노사개혁과 관련, 국가경쟁력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이루기 위해선 노사가
핵심쟁점들에 대해 한발짝씩 양보, 대타협을 이루어야 할것이라고 촉구했다.
송월주 조계종총무원장 서영훈 신사회공동선운동연합회장 강원용
전크리스챤아카데미원장 한완상 방송통신대총장 등 사회인사 79명은 이날
"노사관계개혁에 관한 우리의 입장"이란 성명을 통해 "노사양측이 서로의
이해관계에 얽매여 자기의 주장을 고집할 경우 개혁이 표류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또 "노동관계법은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제노동기구
(ILO) 등이 설정한 국제기준에 맞는 방향으로 개정되어야 한다"며 "정부는
노사가 합의를 하지못할 경우 노개위에서 합의한 부분과 토론한 내용,
그리고 공익위원들의 견해 등을 기초로 해서 노사개혁을 완수해달라"고
촉구했다.
< 윤기설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5일자).
노사개혁과 관련, 국가경쟁력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이루기 위해선 노사가
핵심쟁점들에 대해 한발짝씩 양보, 대타협을 이루어야 할것이라고 촉구했다.
송월주 조계종총무원장 서영훈 신사회공동선운동연합회장 강원용
전크리스챤아카데미원장 한완상 방송통신대총장 등 사회인사 79명은 이날
"노사관계개혁에 관한 우리의 입장"이란 성명을 통해 "노사양측이 서로의
이해관계에 얽매여 자기의 주장을 고집할 경우 개혁이 표류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또 "노동관계법은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제노동기구
(ILO) 등이 설정한 국제기준에 맞는 방향으로 개정되어야 한다"며 "정부는
노사가 합의를 하지못할 경우 노개위에서 합의한 부분과 토론한 내용,
그리고 공익위원들의 견해 등을 기초로 해서 노사개혁을 완수해달라"고
촉구했다.
< 윤기설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