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은 5일 미국의 컴퓨터 바이러스 퇴치 전문회사인 미국 트랜
드사와 컴퓨터.네트워크 보안 스프트웨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쌍용정보통신은 이번 계약 체결을 계기로 원.근거리통신망을 구축한 기
존 고객사를 대상으로 트랜드사의 바이러스 퇴치 소프트웨어인 "인터스캔
바이러스월"을 독점 공급하게 된다.

인터스캔 바이러스월은 인터넷등 외부 네트워크를 통해 침입하는 각종
바이러스가 내부 네트워크에 도달하기 전 완벽하게 퇴치해준다고 쌍용정보
통신은 설명했다.

< 한우덕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