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신한국당은 중소기업 경영난타개책의 하나로 어음보험제도를 도
입키로하고 이를위해 "어음보험제도 도입추진기획단(단장 이강두제2정조위
원장)"을 발족,오는7일 당정회의를 열어 시안을 마련키로했다.

당정은 중소기업들이 어음할인을 통해 당장 긴급한 경영자금을 조달할수
있도록 어음보험제도를 우선적으로 도입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날 회
의에서 이우영중소기업청장으로부터 어음보험제도 도입방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들은뒤 외국사례등을 검토,할인율등의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시행
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당에서 이단장과 차수명국회재경위간사,정부에서 이청장
과 이환균재경원차관등이 참석하며 이밖에 이근영신용보증기금이사장 심형
섭대한보증보험이사장 김태준수출보험공사사장 이대길KD박스사사장등이
위원으로 참석한다.

<문희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6일자).